바티칸 박물관, 핀투리치오의 "자유" 예술의 전당 복원

9월 21일, 바티칸 박물관은 일 지오베디 데이 뮤제 행사에서 보르지아 아파트의 살라 델레 아르티 리베랄리 복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세 스콜라주의 시대에 가르쳤던 '예술' 또는 과목의 이름을 딴 이 방은 한때 알렉산더 6세 보르지아가 서재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핀투리치오라고도 알려진 베르나르디노 디 베토는 1492년에서 1494년 사이에 제작된 벽 장식의 장인으로, 최근 복원된 벽 장식의 주인공입니다. 이 복잡한 작품의 복원이 완료된 지 몇 달이 지났습니다. 우화적으로 묘사된 왕좌 위의 여성들은 지식과 그 다양한 전문성을 기념하는 존재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전체 그림에 등장하는 작가의 유일한 서명이 레토리카에 새겨져 있는데, 그 중 '펜토리치오'로 알려진 인물이 바로 이 작품의 저명한 인물입니다.

Borgia_Apartment_015

보르지아 아파트 회화에 대한 광범위한 보존 작업의 일환인 이 홀의 복원은 바티칸 박물관 캐나다 지부의 자비로운 예술 후원자들에 의해 가능했습니다.

2002년에 신비의 방으로 시작된 전체 프로젝트는 회화 및 목재 재료 연구소의 프란체스카 페르세가티가 총괄하고 현장 책임자인 마르코 프라텔리가 감독했습니다. 이 작업은 한때 고 귀도 코르니니가 담당했던 15~16세기 미술부의 감시 아래 과학적 엄격함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지만 현재는 큐레이터 파브리지오 비페랄리가 이끌고 있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아파트 방의 용도에 변화를 가져온 역사적 사건과 전체 공간의 전형적인 보수적 상태에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입니다.

또한 복잡한 디자인에 구현된 핀투리치오의 독특한 장식 기법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오후 4시부터 바티칸 박물관의 바바라 자타 관장이 강연을 시작하고 15-16세기 미술부 큐레이터 파브리지오 비페랄리, 마스터 복원가 마르코 프라텔리, 문화유산 응용 과학 연구부 책임자 울데리코 산타마리아, 진단 보조 파비오 모레시, 회화 및 목재 재료 복원 연구소장 프란체스카 페르세가티 등 저명한 연사들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