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나로 산기울리아노 문화부 장관, 로레토에서 평화의 등불을 밝히다

경건한 마리아 탄생 기념 축제 기간 동안 젠나로 산기울리아노 문화유산부 장관에게 특별 표창이 수여됩니다. 9월 8일에는 로레토 성지 대성당 본당에서 평화의 등불을 밝히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오전 10시에는 사도궁 마키룸에서 열리는 세미나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교황은 "아름다움의 길: 평화를 향한 내재적 해석 여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행사에는 바티칸 박물관 관장이자 로렌조 로또 연구 센터의 대표인 바바라 자타 등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세미나는 아름다움이 평화와 화합을 증진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람바다 디 로레토

이탈리아 문화계의 저명한 인물인 젠나로 산기울리아노 장관은 아름다움, 문화, 평화의 상호작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개념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세미나의 사회는 문화유산 및 조경 최고위원회 회장이자 마르케 폴리테크닉 대학교 교수인 제라르도 빌라나치가 맡습니다. 또한 베르가모의 저명한 전문가인 알베르토 상갈리의 지도 아래 최근 복원 작업을 마친 로렌조 로또의 성 미카엘과 루시퍼의 전투를 그린 그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는 교황 대리인 파비오 달 신 몬시뇰이 주재하는 경건한 축하 행사가 성당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에서 산기울리아노 장관이 평화의 등불에 불을 밝히고, 이 등불은 경건하게 성소에 안치될 것입니다. 이 상징적인 행위는 평화와 평온에 대한 추구, 즉 마리아가 매우 정확하게 의인화한 이상을 의미합니다.

오후 12시 30분에 교황은 바실리카 파비스에 모인 사람들에게 연설하며 예술적 표현과 미적 매력을 통한 평온함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이 행사는 비행사들의 수호신인 로레토의 성모님께 경의를 표하는 공군 항공기 성화로 마무리됩니다.

이 뜻깊은 날 젠나로 산기울리아노 장관의 연설과 참석은 문화와 영성을 통해 평화와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평화의 등불은 로레토 성당에서 희망의 상징으로 계속 켜져 미래 세대가 더욱 조화롭고 평화로우며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영감을 줄 것입니다.

출처: vaticano.com